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 사업은 고등학생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수필이나 그림책으로 자서전을 완성해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활동 동영상으로 사업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프로그램 이해를 돕기 위해 2020년에 제작한 동영상입니다.)
자서전 써 드리기 운영 개요
신청기간봉사단 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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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청소년 | 어르신 | 지도교사 |
인원 | 3∼5인 | 1명 | 1명 |
내용 | ·천안지역 고등학생 (1∼2학년 재학생)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로 자발적 구성 ·팀원: 같은 학교 학생 |
·65세 이상 어르신 ·거주지 천안·아산지역 우선 ·팀원간 협의 후, 학생이 직접 섭외 |
·봉사확인서, 원고제출 확인 및 서명 ·담당 팀의 수 제한 없음 |
대표교사 | |||
·교별 1명 지정 ·자서전 업무 총괄 담당 |
추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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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청소년 봉사단 참가자
모집 -
4월
설명회, 역량강화 특강
활동 온라인 밴드 개설 -
5~8월
어르신 인터뷰, 자료 모음
활동일지 업로드 -
9~10월
원고작성 및 초고확인
최종 원고 제출 -
10~11월
원고 교정 및 인쇄
자서전 전달식 -
12월
봉사활동 확인서 발송
사업결과 보고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는 어떤 활동인가요?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11년부터 10년간 이어오는 봉사활동으로 천안의 고등학생들이 어르신의 인생이야기를 듣고, 책으로 엮어 드립니다. 과거와 현재의 만남 소통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 위기속 관계단절이 빈번이 일어나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지만 서로의 따뜻한 마음과 추억을 나누는 활동을 막을순 없었습니다. 전화, 손편지, 화상채팅등 다양한 소통의 방법을 찾아 소중한 이야기를 모았고, 마음의 거리를 좁혀나갔습니다. 천안여고, 복자여고, 두정고, 불당고, 신당고, 북일고, 성환고의 163명의 학생이 39분의 어르신과 함께 39권의 책을 펼쳐냈습니다. 글과 그림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표현해 내기란 쉽지않았습니다. 학생들은 특강을 들으며 공부하고 쓰고 고치고를 반복했습니다. 어르신들 또한 손자손녀벌 친구들이 동그란눈으로 궁금해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울고 웃었습니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인터뷰] 여러분 안녕하세요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입니다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만남이 참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대를 뛰어넘어서 소통하면서 39권의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 잊고 계셨던 눈물나는 기억들까지 꺼내고 나누셔야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는 역사를 생생하게 느끼면서 깨닫고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삶을 기억하는 일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아름다운 일을 해내신 여러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더불어 다가오는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의 위기에서 벗어나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최혜순 - 불당고 지도교사 인터뷰]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를 한다고 했을 때 의외로 아이들이 이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자서전 쓰기에 동참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용훈 - 불당고 학생 인터뷰] 쉬울 줄 알았던 활동이 어려워가지고 힘들었지만 하면서 또 뿌듯한것도 있고 또 수월하게 작업될 때 기분이 좋았고 [윤수연 - 불당고 학생 인터뷰] 할머니 세대를 살아보진 않았지만 할머니의 말씀을 들으면서 할머니의 세대를 간접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나영 - 불당고 학생 인터뷰] 저희 팀이 저희 외할머니 자서전을 썼는데 할머니의 어릴 때 이야기를 직접 전해 들어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할머니의 몰랐던 속 사정까지 알게 돼서 할머니랑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우길동 - 천안여고 교장 인터뷰] 안녕하세요 천안여고 교장 우길동입니다 처음엔 우리 학생들이 잘할 수 잇을까 걱정을 했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했고 또 좋은 결과를 보게 돼서 우리 천안여고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학생들 자기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철회 - 자서전 어르신 인터뷰] 천안 쌍용중학교를 마지막으로 교직생활 40년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온 교사 김철회입니다 자서전을 처음에 쓴다고 그러길래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자서전 하면은 내가 살아온 역사를 쓰는 거로 만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자서전을 쓸 수 있었다는 거 또 그런 것을 보니까 대견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기도 어렵고 또 시간을 같이 내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학생문화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어려운 시간에 어려운 작품 만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주원 - 천안여고 학생 인터뷰] 자서전 써드리기 활동을 할 때 어르신을 어떤 분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중학교 때 제가 선생님의 정년퇴임식에서 편지를 읽었던 경험이 생각나서 선생님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과학선생님으로만 생각했지만 이 활동을 통해서 선생님의 일생을 알아보게 되어서 좋았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혜연 - 천안여고 지도교사 인터뷰] 대부분의 교육과정이 정형화된 패턴으로 이루어지거든요 그런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이 본인 또래의 친구들 또는 어른들하고 소통을 하면서 삶의 의미를 고찰을 해볼 수도 있고 좀 더 다양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었던 그런 의미 있는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예림 - 천안여고 학생 인터뷰] 저는 꿈이 교사기 때문에 학생들을 교육하는 면에 있어서 재봉틀이라는 친근한 수단을 이용해서 학생들을 사랑응로 대하는 점이 저의 직업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장은서 - 천안여고 학생 인터뷰] 리더로서 할 수 있는 시간이 평소엔 많이 적잖아요 그런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제가 친구들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은혜 - 천안여고 학생 인터뷰] 다른 사람의 인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게 가장 좋았고 어르신분들의 삶의 지혜에 대해서 더 배울 수 있엇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어르신 자서전 함께 감상해볼까요?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은 소중한 인생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도록 응원합니다
문의
- 904-6833